안녕하세요. 2014년 새해가 밝았네요.
저희 늘푸른케어를 찾아주시는 모든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하시는 일이 모두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앞으로 품질 좋은 재료들로
모든 분들이 건강해 지실 수 있도록 보답 드리겠습니다. ^^
오늘은 새해를 맞아 최경*님이 보내주신
한층 더 고급스러운 금박 침향단 만들기 레시피에요.
명절을 맞아 아주 적절한 레시피인 것 같네요. ^^ (최경*님 고맙습니다.)
금박이 다소 낯설고 생소하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침향단에 금박을 어떻게 입히지?, 금박도 먹는건가? 금박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
이번 레시피로 모든 궁금증이 해결 되시리라 봅니다.
침향단에 금박을 쉽게 입히는 팁도 공개되어 있으니 금박을 이용해
좀 더 고급스러운 선물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레시피를 좀 더 유심히 살펴봐 주세요. ^^
저희가 보내드리는 침향단재료입니다. 분말로 요청을 해주셔서
저희가 밀가루 입자로 곱게 가루내어 보내드렸어요.
해당 재료로 침향단 약 60~70환을 만드실 수 있는 분량입니다.
녹용, 산수유, 당귀, 침향의 가루들을 반죽 그릇에 붓고 꿀과 함께 반죽을 해 주세요.
약 15~30분가량 반죽을 하시다 보면 고동색의 침향단 반죽이 완성이 되는데요.
가루들이 골고루 섞여 입자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반죽을 정성껏 해주셔야 합니다.
(제대로 만드셔야 제값을 하겠죠?? ^^)
저희가 정옥세트 재료에는 위생용 라텍스 장갑을 넣어 드리고 있지만
침향단세트 재료의 경우 꿀로만 반죽을 하다 보니 끈적끈적해서 재료들이 장갑에 들러붙어
불편한 점이 많아 장갑을 넣어 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만드시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으신 후에 맨손으로 반죽하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답니다.
(금박을 주문하시는 분들은 저희가 정옥세트 재료와 마찬가지로 위생용 라텍스 장갑을
넣어 드리고 있어요. 그 이유는 하단부에서 금박 입히는 팁 설명때 말씀 드리겠습니다.)
반죽이 완료 되었네요.
정말 정성껏 반죽하신 흔적이 보여요~
4g의 환의 크기입니다.
가정 내 저울이 없으신 분들은 4g의 샘플을 넣어 드리고 있으니
같은 크기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저울이 없어서 또는 침향단이 좋다하여 5g이상씩 무작정 큼지막하게 만들어 드실 경우
부작용(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의 우려가 있으니 드실 때 정해진 양만큼만 적절히 드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성인기준 하루 1~2환 4~5g기준입니다.)
자이제 기본적인 침향단 만들기는 끝이 났네요.
이제 침향단에 금박을 입히는 노하우를 살펴 볼까요??
저희가 보내드리는 식품용 금박 사진입니다.
100장씩 이렇게 묶음이 되어있구요. 생산자의 성함이 적혀져 있습니다.
금박은 순금을 아주 얇은 종이 형태로 만든 것으로써 그 두께가 만분의 일 미리미터 정도라고 하니 정말 놀랍죠?
손으로 살짝 문지르기만 해도 금박이 손가락에 묻을 정도이니 금박을 입히실 때에는 정말 신중히 하세요.
금박의 포장을 뜯으시면 자리이동을 하지 마시고 그 자리 그대로
위에서부터 하나씩 침향단을 올려 돌돌 말아 금박을 입히시면 됩니다.
금박모서리에 침향단을 올린 후에 끝 모서리까지 돌돌 말면 금박이 이렇게 침향단에 입혀진답니다.
남은 부분은 잘 눌러서 동그랗게 만들어 주시면 끝~
금박을 입히실 때에는 가능한 저희가 동봉해 드리는 위생용 라텍스 장갑을 끼고 만드세요.
맨손으로 침향단을 만지고 금박을 입히다 보니 금가루가 계속 손가락에 붙어 떨어져 버리네요.
사진에 동그라미 쳐진 부분들 보이시나요?
맨손으로 금박을 입히다 보니 손가락에 금박이 묻어져 나오는 경우도 있고,
금박이 얇아 움직이다 찢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네요.
금박을 처음 입히실 때에는 10장 정도는 감을 익히는 실험용으로 사용해보셔야 압니다.
자~ 금박 입힌 고급스러운 침향단이 완성되었어요.
이제 청병에 넣기 전에 유산지로 1개씩 싸서 청병에 넣으시면 됩니다.
짜잔~ 고급스러운 침향단 선물이 완성되었습니다!
금박까지 입혀 시간은 더 들긴 하겠지만
다른 선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침향단 만드실 때 받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이야~ 이렇게 귀한 걸 어디서 났어??”, “어디서 나긴요 제가 만들었지요~”,
“진짜? 어떻게??” 이런 반응들을 생각하며 만드시다 보면 보람도 느껴지고
정성이 더 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자 금박 입히는 노하우 잘 배우셨나요?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 왔네요. 설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구요.
고급스러운 선물 뭐 없을까 고민하고 계셨다면 올해는 고급스러운 금박 침향단은 어떠신가요~??
며칠전에 고민 끝에 생각한 방법이,
공진단을 금박 정중앙에 두고서, 진공청소기로 금박을 빨아당겨서 했는데,,,
모양도 거시기 하고...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