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 하는 신랑을 위해서 여기 저기 수소문 해보니
정옥생고가 좋다는 말을 듣고 분노의 검색질? 끝에 늘푸른케어를 알게 됐네요 ㅋㅋ
완제품을 구입하려 했으나 한번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에
용기내어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우체국 택배로 안전하게 배송 받았구요
받아보니 판매자님의 세심함이 느껴지더군요 .(ㅋㅋ 장갑 센수쟁이)
맘이 급해져서 받자마자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
우선 생지황을 갈아야 하는데요
비금속 용구를 사용하는것이 좋다고는 하나 돌쟁이 아기를 데리고 할 용기가 안나서
그냥 쥬서기로 즙을 냈내요 생지황 상태가 좋고 깨끗해서 그냥 갈았습니다.
600g정도 나왔으나 500g 만 사용을 했구요
(갈고난 찌꺼기는 어깨가 너무 결려서 밤에 붙여봤더니 좀 나아지는것 같더라구요)
꿀을 정제해 주라고 했는데요 문의해보니
홍삼제조기가 용량이 클 경우 구지 끓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2리터 이상만 되면 끓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재료들을 (인삼분말, 복령분말, 생지황즙, 꿀) 한데 잘 섞어서 골고루 반죽해 줍니다.
저는 모두 분말로 구입을해서 아주 손쉽게 한데 섞어서 멍울 없이 풀어주는 일만 했네요
반죽된 재료를 제조단지에 넣고 기름종이 2장으로 꼼꼼히 쌌어요
(이건 선택사항 저희 홍삼 제조기는 쿠첸껀데요 꼭 기름종이로 안싸도 된다네요 저는 그냥 싸서 했네요 )
그 다음에 바로 홍삼 제조기로 직행~~~ 그리고 정과 버튼 OK
6시간을 두근거리며 기다렸답니다.
후기에 실패하신분들도 왕왕보여서 솔직히 걱정했어요
처음 해보는 거라서 그 러 나 너무나 잘 됐답니다. 색깔하며 향도 너무 좋은 정옥생고가 완성 되었네요
그날 밤부터 복용을 시켰드랬죠 지금 4일차인데요 너~~~무 좋아라 합니다.
월요일이 훨씬 가뿐하데요 어떻게 이런것도 만드냐며 아주 신기해 합니다
사실 늘푸른케어 덕분인데요 ㅋㅋ
친구들한테 정옥생고 만들었다니 다들 깜놀랍니다..
설명해줬더니 자기들도 만든다면서 사이트 알켜 달라네요
이러다가 저.. 영업사원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ㅋㅋ
담달부턴 시어머니도 해달라십니다.. 휴.. 이제 한달에 두번씩 해야 겠네요
그래도 신랑만 좋아한다면 즐거운 비명이겠죠?
지금 고민하신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너무 쉽답니다.~~~
레시피 게시판으로 옮겨왔습니다.
쿠첸 홍삼제조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
편한 방법으로 만들고 있는데 엄청 고생하셨겠네요.
손가락도 다치시며 열심히 만드셨는데
사모님도 그 정성을 잘 아시고 열심히 드셔 주시겠지요~ ^^;
잘 챙겨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