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재료를 궁금해 하세요.
먼저 향 종류에 따라 사향과 목향,
침향으로 나뉩니다.
향들 모두 3대 향으로 귀한 향들인데요.
사향과 목향은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맞게
사용해야 하기에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어,
한의원 내원을 통해 체질 검사 및
처방을 통해서만 드실 수 있어요.
반면, 침향은 식품이기 때문에
치료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드신다면
저렴하고 간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오늘 준비한 이 침향단 재료는
침향, 녹용, 당귀, 산수유, 꿀로
밀가루 반죽하듯 반죽하면 완성 됩니다.
4g씩 만들면 72알, 5g씩 만들면 57알정도
침향단을 만들 수 있다니
생각 보다 양이 많아요.
그럼 신혜*님이 보내주신 침향단 만들기
레시피를 보며 자세히 안내 드릴께요~!
침향단을 만들기 위해 반죽 그릇에
재료들을 모두 붓고
마지막으로 꿀을 부어가며 반죽해 줍니다.
처음엔 위생장갑을 끼고 반죽을 했는데
장갑에 온통 묻어나서 결국 손을 씻고,
맨손으로 반죽했네요.
깨끗하게 씻은 맨손 반죽이 최고입니다!
가루 알갱이들 없도록 반죽을 치대다 보면
이렇게 반죽 덩어리가 완성돼요.
몇 번 만들다 보니 저는 약 20분정도?
반죽시간이 걸렸어요. 힘이 좀 들긴 한데,
TV보면서 반죽하니 금방 완성 되네요.
반죽 덩어리를 4~5g정도 환 크기로
잘라서 동그랗게 빚어 주면
동그란 모양으로 침향단이 만들어 집니다.
저는 금박을 안 씌워서
그대로 통에 넣으면 침향단이 엉겨
붙기 때문에 유산지로 한 번씩 싼 후,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안성맞춤입니다.
한 개씩 유산지로 싸서
락앤* 밀폐 용기에 담으니 딱 좋죠!
저울로 딱 맞춰서 만들진 않았지만
70알 정도가 나왔으니
대략 4g씩 만들어 졌네요.
무더위로 지친 내 몸을 위해,
다가올 추위를 대비해서
침향단재료로 침향단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경기도 어려워 살림살이 빠듯한데
침향단 재료로 침향단을 직접 만드니
훨씬 저렴하고 효율적이네요.
제대로 몸보신 하시고
더 빠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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