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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지*님의 오쿠로 전통 방식처럼 만들기~!
작성자 행복한 밥상 (ip:)
  • 작성일 2015-12-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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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하루가 지나는 129일입니다.

얼마 전 127일 대설이 지났는데 오히려 날씨는 포근하네요.

아마 올해는 작년도보다 큰 추위는 적은대신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하니

추위보다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염려되네요.

작년 강원도에 내린 그런 폭설은 없길 바라봅니다.

 

작년보다 큰 추위가 적다해도 아침,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상당한 것 같아요.

우리 이웃님들은 감기 안 걸리고 건강하시죠?

저는 요즘 건강식들을 많이 먹어서 인지

1년 중 심하게 앓을 감기는 한번 걸릴까 말까? 할 정도로

감기 걸렸던 기억이 거의 없네요.

젊은 땐 몰랐지만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니 건강식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

 

가정에 오쿠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오쿠로 정옥생고 만들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쿠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요즘 오쿠가 참 대세인 것 같아요.

이것저것 기능도 많고, 많은 분들이 이 오쿠로 건강식도 잘 만들어 드시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 얼마 전 이시*님이 보내주신

오쿠로 전통 방식 정옥생고 만들기 레시피입니다.

 

오쿠를 활용해보고 싶으신 분, 오쿠로 전통 방식 처럼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분

오쿠로 전통방식 정옥생고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


자~! 그럼 정옥생고 만들기 레시피! 시작합니다~! 

 

 

 

 

 

 

 


저희가 보내드리는 정옥세트 재료들입니다.

홍삼 정옥세트로 주문을 해주셔서

홍삼 분말, 복령 분말, 생지황 즙, 아카시아 꿀입니다.

 

 

 


  

각 재료들을 오쿠 내솥에 넣고 가루 알갱이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 반죽해 주세요.

간혹 복령과 인삼 가루들이 한데 뭉쳐 덩어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덩어리진 부분들은 손으로 잘 풀어 알갱이가 없어질 때까지 정성들여 곱게 반죽해 주세요.

 

 

 


  

오쿠에 넣고 동봉해 드리는 유산지와 함께 뚜껑을 덮어 요렇게 6시간만에 완성할 수 있지만,

전통방식으로 만들기위해서 72시간을 하셨다고 합니다. (홍삼 정과 6:00시간씩 시간을 계속 늘려주셨나 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유산지가 조금 허술하게 덮여 있네요.

 

유산지를 씌우는 이유는

내솥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물이나 이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유산지에 구멍이 뚫린다거나 좁은 틈새가 벌어져 있어도

그 사이로 수분이 전부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처럼 완성된 정옥생고는 가뭄진 땅과 같이 표면이 갈라져 완성이 된답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조금 방지하시려면

유산지를 고무줄 등으로 틈새 없이 팽팽하게 묶으시거나

유산지 위로 랩을 칭칭 감기, 밀가루 반죽을 붙이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느 방법이든 공기가 빠져나올 작은 틈새가 없게만

유산지를 씌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완성된 정옥생고입니다.

이지*님의 설명으로는 수분감이 확실히 줄었고 중간중간 맛을 보았을 때 신맛이 조금은 사그라들었다고 합니다.

수분이 말라 표면이 살짝 갈라지긴 하였으나 우려와 달리 생각보다 심하게 수분이 빠진 것 같진 않네요.

(아마 72시간 홍삼 정과 때문에 수분감이 조금 더 마른 것 같죠?)


완성된 정옥생고는 바로 드시지 마시고

위아래로 충분히 뒤섞어 드시기 바랍니다.

 

 


위아래도 뒤섞어 주셨나 보네요.

좀 전의 완성 사진보다 훨씬 촉촉해진 것을 볼 수 있죠? ^^


 


검은 단지에 담으니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정성껏 잘 만드신 정옥생고는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티스푼 크기의 나무스푼으로 1스푼씩 수북하게 떠서 드시면 됩니다만

양은 드시면서 개인 취향에 맞게 조금씩 조절해 드세요. ^^

 

 


오쿠로 전통방식 처럼 정옥생고 만들기 생각보다 쉽지요~?

처음은 실수도 많고 어려울 수 있으나 1~2번만 만들어 보시면

노하우도 생기고 정말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3~4번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이젠 눈감고도 만들 수 있겠다는 걸요. ^^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위에서 설명 드린 노하우 중

알갱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곱게 반죽하기와

유산지로 수분이 빠지지 않게 꽁꽁 싸기만 기억하신다면

훌륭하게 만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보기 좋게 완성된 정옥생고는 두고두고 잘 챙겨 드시기 바라며

올 겨울은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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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_zero 2023-11-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3일동안 6시간마다 버튼 눌러준다는거죠?
    물보충은 안해주고 버튼만 눌러줘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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