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최희*님께서
저희 늘푸른케어 메일로 특별한 레시피를 보내주셨답니다.
다름 아닌 전기곰솥을 이용한 정옥생고 만들기인데요.
항상 정옥생고 제조기가 아닌 다른 기기들로 정옥생고를 만들 순 없을까
고민 끝에 생각났던 것이 바로 밥솥으로 만드는 정옥생고였는데
이 레시피를 본 순간 아!! 왜 이 생각을 못했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생각지 못한 아주 특별한 레시피인 것 같네요.
가정 내에 온도와 시간 조절이 가능한 전기곰솥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이 레시피를 보면서 정옥생고를 따라 만들어 보세요.
전기곰솥으로 정옥생고를 만드시려면 먼저 준비물이 몇 가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온도 조절기능이 있는 곰솥인지 꼭 확인하셔야 하구요.
정옥생고는 중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반죽된 내용물이 들어갈 단지가 있어야 합니다.
부수적인 준비물로는 단지 입구를 봉할 유산지, 고무줄 등이 있겠네요. ^^
전기곰솥에 들어갈 단지에 생지황 즙을 넣어 주세요.
인삼분말과 복령분말을 준비하신 후 꿀과 함께 단지에 넣어 주세요.
단지에 넣으실 때는 꼭 1/3 이상의 여유분이 필요합니다.
정옥생고는 만드는 도중 부글부글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항상 단지의 여유분(1/3)을 남겨 주셔야 됩니다.
정옥세트 재료로 만드시는 분들은 최소한 단지의 용량이 1.5L이상은 돼야 넘지 않으니 단지 용량을 꼭 확인
하시고 만들어 주세요.
저희가 동봉해 드리는 라텍스 장갑 또는 주걱을 이용해 생지황 즙과 꿀, 가루들이 고루 섞이도록 잘 반죽해 주세요.
(최대한 알갱이가 보이지 않도록 정성껏 반죽해 주세요. 완성된 정옥생고의 식감이 한결 부드러워 진답니다. ^^)
단지 내에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산지와 면직물로 된 천으로 입구를 빈틈없이 봉해 주세요.
유산지는 정옥생고 증숙 과정 도중 단지 내에 있는 수분이 이탈하지 못하도록 함과 동시에 외부에 있는 수분은
차단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혹 정옥생고가 굉장히 뻑뻑하고 윤기가 전혀 없는 경우는 단지 내에 있는 수분이 이탈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빈틈없이 입구를 봉해 주셔야 해요. ^^
적당한 온도로 3일 증숙, 1일 냉각 다시 1일 증숙을 해주세요.
온도조절이 안 되는 전기곰솥으로는 정옥생고를 만드실 수 없답니다.
정옥생고를 만드실 때는 무엇보다 온도가 중요하니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전기곰솥을 준비해 주세요.
80도 미만의 온도는 정옥생고가 설익을 수 있으며, 10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사포닌이 파괴되니 80도에서 100도
미만의 적절한 온도로 증숙 해 주세요.
72시간 증숙, 24시간 냉각 또 다시 24시간 증숙을 하시면 건강에 좋은 정옥생고가 완성됩니다.
중탕 물의 높이는 반죽된 정옥생고의 높이 보다 높아야 됩니다.
정옥생고는 용기를 직접 가열하여 만드는 것이 아닌 물을 가열하여 데운 후 해당 물의 적정 온도로 증숙이 이루어
진답니다.
헌데 반죽된 정옥생고의 높이보다 물높이가 얕다면 물이 닿지 않는 곳은 제대로 증숙이 안되겠죠?
그러니 항상 일정한 수위의 물이 있을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보충해 주세요.
진심어린 관심으로 물 수위와 온도를 체크해 주세요.
전기곰솥의 뚜껑이 있으시다면 뚜껑을 덮어 주세요.
수증기 이탈방지로 인해 물 보충의 노고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답니다.
단 유산지 위에 면직물로 된 천을 덮어 주셨다면 수증기로 인해 천이 흠뻑 젖을 경우 유산지도 함께 젖을 수 있으니
이점은 꼭 주의해 주세요.
두둥~! 달콤 쌉싸래한 맛, 건강에 좋은 정옥생고 완성!!
쇠가 아닌 적당한 플라스틱 통에 정옥생고를 담아 하루에 2스푼씩 건강을 위해 챙겨 드세요.
잘 완성된 정옥생고 먹음직 스럽지요~?
전기곰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정옥생고를 도전해 보세요.
하루하루가 건강해 집니다. ^^
항아리 주둥이 막는방법 설명좀 알고싶습니다
항아리 주둥이가 동여맬수있는 부분이 면적이 너무작기에 여기를 타이트하게 하는것도 중요포인트중 하나지 싶은대용
타이트하게 동여메는 고무줄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